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국제 분석 '4년 연속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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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국제 분석 '4년 연속 만족'

광양시, 국제 잔류농약 분석 4년 연속 '만족'
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 위한 분석 항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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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경제신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4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APAS)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토양, 중금속, 미생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기관의 정확성을 비교 평가하는 농·식품 분석 능력 평가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동일한 시료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된 표준점수로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분석값이 2 이내이면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되며,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평가 대상 12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획득했다.

광양시는 이러한 국제적 분석 능력 인정을 바탕으로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 분석법 개정에 발맞춰 응애 살충제 성분인 'Bifenazate'의 대사산물인 'Bifenazate-diazene'을 잔류농약 분석 항목에 추가하는 등 검사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 증가에 대응하여 로컬푸드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광양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며, 시료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지참하여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잔류농약 분석료는 광양시 농업인의 경우 3만 4800원이나,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맛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검증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광양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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