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생명나눔의 가치
'문화를 잇고 세대를 잇다'라는 동행프로젝트로 여러 평화와 시민 단체들이 공동 주관하여 이번 6월 20일, 전남 담양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생명나눔 평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생명존중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HWPL 글로벌02지부 유재혁 지부장, 데시 달키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박종원 담양 군수 당선인, 외 동행 스탭들과 사회, 정치, 외교인사들과 시민들 약 600명이 함께했다.
에티오피아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지상군을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병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이며, 유일하게 반공주의나 이해득실을 따져서가 아닌 오직 침략으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한 신념으로 파병을 진행했다 . 6.25 전쟁 참전이라는 인연을 계기로 1963년에 공식 수교하였으며, 현재까지 에티오피아는 대한민국과 다양한 경제, 문화, 교통 등의 교류를 이어가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 있다.
행사는 데시 달키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와 박종원 담양 군수 당선인의 축사와 해외 인사들의 축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 대표가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은 피스레터를 낭독하며 미래세대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후대로 이어질 평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조명했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당연하게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이 누군가의 숭고한 희생 위에 이루어진 영광임을 되새기며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행사가 더욱 뜻 깊은것은,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122명의 사상자를 기억하며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생명과 같은 소중한 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광주 전남 지역의 사회인사, 각 종교인사, 그리고 시민들 122명이 자발적으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여 그 현혈증을 에티오피아 대사님께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비록 그 은혜를 모두 갚을 수는 없지만, 생명을 나누는 작은 실천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너무 소중하고 의미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시사했다. 또한 생명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헌혈을 진행했으며,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을시청했다. 작은 실천이지만 호국보훈의 정신을 본받아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재혁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토대라고 할 수 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HWPL 02지부와 광주전남 평화실천 위원회와 여러 시민단체가 메인 주최가 되어 진행된 이번 동행 행사는 범국민 사회통합 캠페인으로, 세대·문화·미래·민족을 연결하여 대한민국의 화합과 평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행 캠페인은 크게 '세대를 잇다', '문화를 잇다', '미래를 잇다', '민족을 잇다'의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단체, 종교계, 교육계, 청년층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연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편집 : 2026.06.27 (토) 0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