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순천대·경상국립대 인권센터, 서포터즈 교류 지역 감수성 UP 양 대학 인권 서포터즈 활동 공유, 우수 사례 전파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 |
| 2026년 07월 22일(수) 19:18 |

국립순천대·경상국립대 인권 서포터즈 교류 현장
첫날인 20일에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과 양 대학 서포터즈의 활동 발표회가 진행됐다. 국립순천대 서포터즈는 카드뉴스팀, 에브리타임 모니터링팀, 영상홍보팀 등 3개 팀이 1학기 활동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어 경상국립대 서포터즈는 인권 토론팀과 홍보팀이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참석 학생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 대학의 홍보·모니터링 사례와 운영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여수시청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여순 10·19 사건 역사·인권 현장 답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여순 10·19 사건 역사관, 이순신광장, 오동도 여순사건 기념관, 만성리 학살지 및 형제묘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국가 폭력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의 역사적 비극을 인권의 관점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에 참여한 신윤주 서포터즈 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인권 활동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여순 10·19 사건 유적지 답사를 통해 인권이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국립순천대학교 정동보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류회가 양 대학 서포터즈들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학내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침해 예방의 주체로 성장하고, 건강한 인권 존중 문화가 대학과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