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소방관 건강, 시민 안전 직결" 장비 확충

소방 면체세척기·방화복 세탁 실태 점검 촉구\n험지펌프차·소방로봇 도입, 운용인력 교육 병행 주문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
2026년 07월 22일(수)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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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의원
[미래산업경제신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월 16일 행정소방위원회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완도 냉동창고 화재 참사를 계기로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 대책을 재점검하고, 대형·복합재난에 대응할 첨단 소방장비의 선제적 확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곧 특별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화재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용 면체세척기 보급 현황과 방화복 위탁 세탁의 실제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현장 대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면체세척기의 보급 및 방화복 위탁 세탁 시행 실태를 파악하고, 장비 보급에 그치지 않는 체계적인 세척·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4월 발생한 완도 화재 참사 같은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방대원 안전 관리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통합특별시 관내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기업 입주가 예정된 만큼, 특수 재난에 대응할 장비와 준비 태세를 미리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산악·험지 및 대규모 산업시설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의 험지펌프차 보유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특별시의 장비 확충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폭발과 붕괴 위험이 큰 화재나 재난 현장에 대원 대신 투입할 수 있는 소방로봇의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 기업이 소방로봇을 지원·보급하는 사례를 언급하며, 장비 도입 노력과 함께 향후 보급 시 이를 운용할 인력 확보와 교육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 통합 초기 대응 체계의 혼선으로 시민 안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면한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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