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첫걸음' 기본계획 수립 착수

영산강 생태축 복원·국가정원 조성 기반 마련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폭넓은 수렴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
2026년 07월 20일(월) 16:54
+
나주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 모습. (나주시 제공)
[미래산업경제신문] 나주시는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고 국가정원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사업 추진 방향과 기본계획 수립 방안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보고회에는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 소속 생태·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기본구상과 단계별 추진계획이 보고되었으며,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참석자들은 영산강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태축 연결성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을 위한 생태·정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나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지역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산강 저류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단절된 생태축 연결 및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6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이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소중한 생태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기본계획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 영산강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정원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황일봉 기자 hib518@hanmail.net
이 기사는 미래산업경제신문 홈페이지(www.fie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fienews.kr/article.php?aid=16794783165
프린트 시간 : 2026년 07월 21일 22:51:18